경남 하동의 소박하지만 보물같은 절 국사암

화개장터를 방문할 목적으로 이곳 하동 화개면에 왔다면 한번 들러 좋은 음식으로 몸을 정화하듯 마음과 정신에도  맑은 기운으로 채울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을 내보면 좋을 절 하나를 소개한다.

지리산하면 쌍계사, 화엄사;등이 떠오르지만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작고 숨은 보물같은 절들이 많은데  국사암 또한 그런 절 중에 하나이다.

절 주변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서  만날 수 있는 연꽃밭이다. 분홍과 백색으로 어우러져 만개는 조금 지난둣한 연꽃들의 마중을 받는다.

국사암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진감혜소가 창건한 암자.
신라 문성왕 원년(839)에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진감혜소(眞鑑慧沼)가  이자리에 보월암을 창건(840)하였다. 그는 이곳에 머물면서 민애왕의 부름을 받았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애왕이 그를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선사(眞鑑禪師)라고 하였고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 칭하였다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혜소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땅에서 자라 천 년이 넘는 느릅나무로 자랐다 하여 이름붙여진 사천왕수(四天王樹)가 있다는 전설.

해우소로 가는다리

산신할머니가 계신다는 산신당

옛 사찰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 마음이편안한 곳 국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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